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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빌게이츠의 천연두 경고와 원숭이 두창

by newchance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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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의_천연두경고와_원숭이두창

최근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원숭이 두창의 유행과 WHO의 감염병 위험 격상으로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의 확산 세는 기존에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것과 달리 유럽과 북미지역 등 22개 국가에서 400명의 감염자 발생하였으며 전파속도도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관심을 가져야 할 듯합니다.

 

현재 개발된 별도의 백신은 존재하지 않지만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 두창에도 85% 정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에 천연두 관련 주식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현재 질병청에서는 원숭이 두창에도 활용 가능한 천연두 백신 3,500만 명분을 비축해놓은 상태이고 다만 다른 종류의 백신이기 때문에 백신 사용에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국내 유입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해외여행증가와 6~13일의 비교적 긴 잠복기로 국내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WHO에서도 초반에 경계해야 하지만 걱정할 질병이 아니라고 발표하였지만 최근의 확산세에 우려를 표하며 감염병 위험 2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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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이 유행하면서 작년 11월 인터뷰를 통해 빌 게이츠가 천연두 테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정부 등에 연구비를 늘려달라고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팬데믹 상황이 올 것을 예견했던 그가 천연두에 대한 경고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천연두와 비슷한 종류의 원숭이 두창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빌 게이츠가 제약회사에 투자하여 바이러스를 일부러 퍼트렸다는 주장도 있지만 빌 게이츠는 이번 인터뷰 외에도 과거에도 천연두에 대한 경고를 계속해왔고 전염병에 대비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하였기에 일부러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말은 믿지 않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한층 발전된 방역 프로세스나 제약사의 백신 제조, 보급기술이 발달한 만큼 원숭이 두창도 초반에 종식시켜서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 없는 자유로운 생활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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